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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위원 소식

매실을 이용한 가공

작성일    2006-01-12
조회수    1,151
매실을 이용한 가공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고문 박원복                                
  6호에 이어
매실의 좋은 점은
1)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2) 자연 식품으로 다이어트 수행에 효과적이다.
3) 미네랄이 풍부해 신경 안정과 골다공증에 좋다.
4)피부 미용에 좋다.

매실 가공품 만들기(참고 : http://ww.bohae.co.kr)
1) 오매(烏梅)
  매실에 들어있는 많은 유기산과 독특한 향기를 이용하기 위한 것으로 미숙 매실의 청매에서 씨를 제거한 후 과육만을 짚불에 그을려 검게 말린 것을 오매라 하며 그대로 소금 절임한 것을 백매(白梅)라 한다.
2) 매실 추출물
  매간의 30배 효과가 있다고 하는 매실 추출물은 매실의 좋은 성분을 농축시킨 것으로 1년 내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정상비약이자 건강식품이다. 먼저 청매의 씨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과육은 매실 쨈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짜낸 즙을 약한 불에 슬슬 달여 청황색의 액을 다갈색의 자연의 정(精), 추출물로 만드는데 이때 끓여지거나 태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만드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24~30시간이며 매실 추출물은 매실을 농축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효과는 비할 바 없이 크다. 일본 홍익대학 대고흥 박사의 A378;매실액기스 항균작요에 관한 연구A379;에 의하면 포도상구균, 티브스균, 대장균등의 발육이 매실엑기스에 의해 완전히 저지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마시는 방법은 냉수 또는 혼수에 80~100배로 희석하여 마시면 된다.
3) 매실주
  매실주는 약용주의 대표 격으로 예부터 불로장생의 비주라고 하여 궁중시녀들에게도 더위를 몰아내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료로서 허락되었기 때문에 A378;여인의 술A379;이라고도 했다. 만드는 방법은 싱싱한 청매 700g, 설탕 300~400g, 소주 1:1의 비율로 용기에 담고 밀봉한 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3개월 정도 지나면 영롱한 호박색의 매실주가 완성되는데 오래될수록 좋다고 한다. 음료수에 조금만 타서 마시면 더위를 타지 않고 위장의 소화를 돕고 위장쇠약을 다스릴 수 있다. 또한 미용, 식용증진, 피로회복, 스테니마 증진에 좋고, 변비를 다스리며 동맥경화의 예방도 된다.
4) 매실 쨈
  매실추출물을 만들 때 즙을 짜내고 남은 과육인 매육에 같은 양의 꿀을 넣고 고아 달이면 맛좋은 매실 쨈이 된다. 다른 방법으로는 완숙한 매실을 삶아 씨는 버리고 전체량의 40%쯤의 설탕으로 눋지 않을 정도로 고아 달이면 매실 쨈이 완성된다.
5) 매실시럽
  잘 익은 매실을 황설탕에 잘 재어 밀봉한 뒤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완성되는데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끈하게 해서 물에 타 마신다. -다음호에 계속됩니다.-
  6) 매실절임(우매보시)가공방법
   일본에서는 청매실과 차조기를 따로 소금절임한 후 함께 재어서 차조기 속의 보라색을 매실의 산으로 변색시켜 매실을 홍색으로 착색시킨 우메보시를 만들어 여름철 식욕이 없을 때 입맛 돋구기 위하여 또는 간단한 휴대용 식품으로 애용하여 왔다. 6월 하순이 되면 절임용 매실을 수확한다. 둥글고 희마하게 노랗고 붉은 색을 띤 매실은 소금을 첨가하므로써 매실(과육)이 부드러운 매실절임을 만들 수 있다. 매실과 수금은 뗄레야 뗄 수 없는 파트너이다. 매실 절임시 과육을 부드럽게(연하게) 해주는 것은 간수가 들어가는 자연산이다. 염분 20%의 매실 절임은 매초의 생성이 쉽고 처음 만드는 초보자도 실패 없이 만들 수 있으며 장기간 보존도 가능하다.